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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colorful ! 3월 부산 여행
등록일 2019. 02. 09 조회수 55

 

부산관광공사가 추천하는 이달의 가볼만한 곳

동장군이 맹위를 떨쳤던 겨울이 물러나고 따뜻한 봄을 맞이했다. 개구리가 동면에서 깨어나고 상춘객은 설레는 마음으로 여행을 떠난다.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했던가?’ 풍경, 음식, 교통 세 박자를 모두 만족하는 교집합을 찾으면, 그 조건에 딱 맞는 곳은 단 하나. 대한민국 부산이다. 가볼만한 곳이 제법 많지만, 3월에는 부산 5색 행복여행을 추천한다. 흰색(흰여울문화마을), 파랑색(청사포다릿돌전망대), 주황색(회동수원지 땅뫼산 황토숲길), 초록색(아홉산숲), 빨강색(낙곱새)은 후회 없는 여행을 보장한다.

흰색(흰여울문화마을)

흰색(흰여울문화마을)

봉래산 기슭에서 여러 갈래의 물줄기가 높은 절개지를 따라 굽이쳐 내리는 모습이 마치 흰 물보라가 이는 물살의 모습과 같다고 해서 흰여울이라 부른다. 6.25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이 모이며 마을이 형성되었고, 다닥다닥 붙어있는 집들은 당시의 힘겨웠던 삶을 말해주고 있다.

흰여울문화마을

마을길은 흰여울길 입구부터 흰여울점빵, 흰여울안내소(변호인 촬영지), 바다쉼터까지 560m 구간이다.

흰여울문화마을

처음에는 벽화 유행에 발맞추어 골목마다 화려한 그림을 그렸지만, 오히려 타 지역과의 차별성이 사라지는 결과를 초래했다. 그래서 흰색으로 바꾸었더니 흰여울문화마을이 그리스의 산토리니처럼 부활했다.

흰여울문화마을

흰여울길에서 바라본 바다풍경은 가히 몽환적이다. 바다와 배, 수평선, 남항대교를 바라보면 세상의 모든 시름을 잊을 정도로 뛰어난 절경에 매료되어 가던 길을 멈출 정도다.

흰여울문화마을

마을은 포토존이자 작은 세트장이다. 영화 <변호인>, <범죄와의 전쟁>, <첫 사랑 사수 궐기대회>, 드라마 <딴따라>, <드림>이 촬영되었으며, “니 변호사 맞재? 변호사님아 니 내 쫌 도와도”, “이런 게 어딨어요? 이러면 안 되는 거잖아요! 할께요! 변호인 하겠습니다!” 라는 영화 <변호인>의 명소는 흰여울문화마을 관광안내소이다.

파랑색(청사포다릿돌전망대)

청사포다릿돌전망대

달맞이길과 송정해변 사이에 자리한 작은 어촌 청사포는 철길과 마을이 공존하고 있다. 청사는 푸른 뱀, 맑은 모래, 푸른 모래 세 가지 의미가 있으나 지금은 모래가 거의 없어서 푸른 뱀의 뜻으로 해석되고 있다. 어선이 정박한 등대에서 옛 동해남부선 청사포건널목-(구)송정역 구간(동해남부선 구간이 이설되어 현재는 레일트래킹 코스로 이용)을 거쳐 청사포다릿돌전망대에 이른다.

청사포다릿돌전망대

2017년 8월 17일 개장한 청사포다릿돌전망대는 새롭게 떠오르는 부산 여행지이며, 높이 20m, 길이 72.5m의 규모로써 청사포마을의 수호신으로 전해지는 푸른 용을 형상화했다.

청사포다릿돌전망대

곳곳에 반달모양의 강화유리 투명바닥이 연결되어 있으며, 아래를 보면 바다 위를 걷는 듯 아찔하다.

청사포다릿돌전망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청사포마을과 송정해변은 아름다운 부산 바다 풍경의 결정체다. 사람들이 부산여행을 하는 이유는 마음껏 파란 바다에 취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청사포다릿돌전망대

낮에는 바다를 조망했다면 밤에는 다리를 주목해야 한다. 무지개다리로 변신한 야경은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주황색(회동수원지 땅뫼산 황토숲길)

회동수원지 땅뫼산 황토숲길

1967년에 완공된 회동수원지는 산책코스로 사랑받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이곳에서 주자학을 공부하던 사람들이 숨어 지내면서 아름다운 경치에 매료되었고, 다섯 노인이 지팡이를 꽂고 즐겼다는 이야기에 오륜대라고 불렀다. 부산시민의 식수를 공급하는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는 바람에 한 동안 일반인의 접근이 금지되었다가 2010년부터 1월부터 개방되었다.

청사포다릿돌전망대

오륜대 전망대에 올라 진면목을 만난다. 남산동, 부산외대, 노포동과 회동수원지, 수변산책로 등 산세와 호수의 풍광에 가슴이 뻥 뚫리며 상쾌한 기분이 든다.

청사포다릿돌전망대

하이라이트는 초록숲 속 1km 길이의 땅뫼산 황토숲길. 산책로 입구에 멈추어 너나할 것 없이 신발과 양말을 벗고 맨발로 다니는데 다 이유가 있다.

청사포다릿돌전망대

발은 각종 신체부위와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어서 제2의 심장으로 칭한다. 걸을 때마다 맨발 자극은 발마사지 효과나 다름없어서 혈액순환장애, 불면증, 무좀치료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

청사포다릿돌전망대

결국, 맨발로 황톳길의 감촉을 느끼고 편백나무숲에서 나오는 피톤치드, 호수 풍경까지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자연과 건강을 선물 받으니 여행의 즐거움은 배가된다.

초록색(아홉산숲)

아홉산숲

초록의 상징 울산 태화강 십리대숲, 담양 죽녹원 등 대나무숲 명소가 부산에도 있다는데 정말인가? 정답을 이야기하면 그렇다.

아홉산숲

남평 문씨 일가에서 임진왜란,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400년 가까이 지켜온 아홉산숲은 오랜 기간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아서 울창한 대나무숲과 금강소나무 군락, 산토끼, 고라니, 딱따구리, 오소리 등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생태 공간이다.

아홉산숲

아홉산은 순 우리말 지명으로써 정부수립 이후 1961년에 최초로 시행된 지명고시 때 공식적으로 등재되었다. 골짜기 아홉을 품고 있다는 의미를 간직하고 있으며, 돌아보는데 최소 한 시간 반이 소요된다.

아홉산숲

1950년대 말 문동길씨가 중국, 일본에서 뿌리를 이식해서 가꾼 구갑죽과 산주 일가의 종택으로 고사리조차 귀하게 본다는 의미의 고풍스러운 한옥 관미헌을 지난다.

아홉산숲

400년이 거뜬히 넘어 보이는 금강소나무는 전쟁을 피해 굳건히 군락을 이루고 있다.

아홉산숲

굿터(맹종죽숲1)는 중국에서 들여온 맹종죽을 처음 심었으며, 산신령에게 치성을 드리고 마을 모임을 가졌던 장소로 알려져 있다. 또한 <군도>, <대호>, <협녀, 칼의 기억>, <대호>, <달의 연인> 등 다양한 영화, 드라마가 촬영되기도 했다.

아홉산숲

편백나무숲을 지나면, 녹음이 절정을 이룬 평지대밭(맹종죽숲2)을 만난다. 대규모의 숲을 조성하기 위해 동래구 수안동 일대의 식당에서 남은 음식과 부산 시내를 돌아다니는 오물수거 차량의 분뇨를 비료로 투입하는 등 각고의 노력으로 조성되었다.

아홉산숲

눈으로는 파악이 불가능할 정도로 큰 대나무숲은 무려 일만 여 평의 면적을 자랑한다. 맹종죽 단일 종으로는 전국에서 가장 넓다. 게다가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정도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누구든 사진을 찍으면 멋진 작품이 된다.

아홉산숲

힐링은 특별한 것이 아니다. 아홉산숲을 거닐며 자연과 호흡하고, 일상탈출의 기쁨을 누리면 스트레스가 절로 사라진다.

빨강색(낙곱새)

낙곱새

낙지, (소)곱창, 새우를 주재료로 채소와 양념으로 볶아낸 낙곱새는 처음에는 남포동 국제시장 일대에서 시작했지만, 점점 확대되어 부산 어디를 가든 쉽게 맛볼 수 있다. 빨강색의 강렬한 비주얼과 당기는 매운 맛에 젓가락질을 멈출 수가 없으며,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어본 사람이 없다는 부산의 대표음식이다.

낙곱새

먹는 방법은 간단하다. 끓여낸 낙곱새 적정량을 밥에 넣고 김가루, 부추와 함께 비벼먹거나 기호에 따라 우동, 라면 사리를 넣으면 그만.


 

부산 5색 여행정보

흰여울문화마을
문의 : 051) 403-1861(영도문화원)
홈페이지 : http://huinnyeoul.co.kr/
주소 : 영도구 해안산책로 52 

청사포다릿돌전망대
관람시간 : 평일(09:00~19:00), 주말(금~일)(09:00~20:00)
주소 : 해운대구 중동 산3-9 

회동수원지 땅뫼산 황토숲길
주소 : 금정구 오륜동 일대 

아홉산숲
문의 : 051) 721-9183
홈페이지 : http://www.ahopsan.com/
입장료 : 5,000원(어른, 어린이 동일)
관람시간 : 09:00~17:00
휴일 : 매주 월요일
주소 : 기장군 철마면 미동길 37-1 

낙곱새
식비 : 10,000원(1인)
국제시장, 동래, 서면, 범일동 등 곳곳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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